반응형

 
안녕하세요. 열린마음이입니다.
 
오늘은 탈모와 탈모약을 주제로 가져왔습니다.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아직 탈모는 못 막고 있는 현실인데요.
왜 탈모가 어려운지. 원인은 무엇인지. 누구에게 왜 어떻게 증상이 발현되는지에 대한 원리. 그리고 증상 관리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의 정의 및 유형

탈모(hair loss)는 머리나 몸의 일부에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머리 부위의 털이 빠지는 것을 탈모라고 부릅니다. 탈모는 우리가 알아채기 힘든 작은 부위부터 몸 전체까지 다양한 부위에서 다양한 심각도로 나타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염증이나 흉터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서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성별에 따라,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가 나뉘며, 탈모 형태에 따라 원형 탈모증이나 모발 숱이 줄어드는 휴지기 탈모 등이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유전 및 남성호르몬의 조합이 원인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반면, 여성형 탈모의 경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일부 원형 탈모의 원인이 자가면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휴지기 탈모증은 임신 후에 매우 흔한 증상으로,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탈모의 증상

탈모의 증상은 성별, 피부 상태 및 심리적 상태에 따라 그 부위와 형태가 다양합니다. 남성형 탈모는 관자놀이와 정수리에서 탈모가 시작되면서 모발이 가늘어지며 심하면 빠지게 됩니다. 반면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는 다르게 전두엽과 정수리 부위에서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원형탈모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형 탈모가 나타나지 않는 부위인 눈썹, 뒷머리, 귀 위쪽 등 특이한 부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탈모는 얼굴, 등, 팔다리에 심하게 잡티가 있는 경우 낭포성 여드름으로 의심되는 데, 주로 낭포성 여드름은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불균형과 동일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며,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

현재까지 탈모의 원인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아직까지는 탈모의 원인에 대하 완전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탈모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부 밝혀진 몇 가지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유전과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조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여성형 탈모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습니다. 그러나 임신 후 출산한 경우, 탈모는 종종 발생합니다. 이는 임신 중에 증가한 에스트로겐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두꺼워졌지만, 출산 후 약 3~5개월 후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고 탈모가 발생하며, 특히 헤어라인 및 관자놀이 주변에 눈에 띄게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경우 머리카락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자라나 정상적이게 되며 따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약제에 노출된 경우,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여러 약물 중 혈압 문제, 당뇨병, 심장병,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 항암 화학요법 등에 의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탈모가 발생 가능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호르몬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인 피임약, 호르몬 대체 요법, 스테로이드 및 여드름 치료제 등에 의한 부작용으로 탈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심리적 문제

탈모가 일어나면 심리적으로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의 몸에서 머리카락은 전반적인 정체성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남성을 비롯한 여성에게 성적 매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남성은 풍성한 머리카락으로 젊음과 활력을 나타내며, 여성은 풍성한 머리카락으로 여성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탈모를 경험하는 여러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외모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되므로, 실제 나이보다 더 많아 보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도가 떨어질까봐 염려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심리적 문제는 완전한 탈모가 되기 전보다 탈모가 시작될 때 가장 심각합니다.
 
 

탈모의 관리

반응형

탈모의 고민은 어떻게 관리할까?입니다. 탈모를 가리는 한 가지 방법은 빗질입니다. 빗질은 남은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스타일링 중에 탈모부위가 티가 나지 않게 덮는 방법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방법으로 탈모부위가 작을 때만 가능합니다. 탈모가 심해지고 부위가 커질수록 빗질의 효과는 떨어집니다.
 
그래서 다른 대안으로 가발이나 모자 등으로 탈모부위를 감추는 것입니다. 가발은 천연모나 인조모 등으로 만들어 일반적인 헤어스타일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대부분은 인조모로 만들어지고 있으나, 천연모로 만든 자연스러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고 이로써 가발의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탈모의 적극적인 관리법으로 약물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탈모의 형태는 다양하므로 이에 대한 약물 치료법은 성공률이 제한적입니다. 대표적인 탈모약물로서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남성형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일반적으로 빠진 머리카락을 다시 자라게 하는 것보다 탈모 예방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의 경우 여러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사용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적극적인 관리법으로 모발이식 수술이 있습니다. 이 수술은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하게 시행되며, 외과 의사는 머리 뒤쪽과 옆쪽의 건강한 모발을 탈모부위로 이식합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보통 4~8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이식된 모발은 몇 주 안에 빠지게 되지만, 다시 몇 달 안에 영구적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탈모를 숨기거나 가리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탈모가 진행되는 형태로 다니거나 전체 머리를 깎음으로써 이를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다음 주제는 탈모에 대해 어떤 연구가 진행중인지, 앞으로 미래에 개선 및 발전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것인지 등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